2019년 미스코리아 진(眞)에 김세연(20·미주)이 선발됐다.
11일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학교에서 열린 2019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본선에 진출한 최종 32명 가운데 김세연이 진을 차지했다.
김세연은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아름다운 미스코리아가 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하지만 김세연의 정체가 알려지고 나서는 거센 논란이 일고있다.
김세연은 작곡가 겸 미디어라인 엔터테인먼트 회장 김창환의 막내딸이었다. 여기서 논란이 되는 부분은 바로 김창환.
그는 밴드 더 이스트라이트에 관해 폭.행을 방조한 혐의로 징.역 8월과 집.행유예 선고를 받은 바 있따.
현재 김창환은 1심에 불복, 지난 11일 항소장을 제출했다.
앞서 더 이스트라이트 멤버 이석철, 이승현 형제는 문영일 PD로부터 폭.행을 당해왔다고 폭로했다.
현재 이런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폭.행 방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던 김창환 막내딸이 2019 미스코리아 진으로 당선되어 네티즌들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피해자들은 고통일텐데…김창환 가족들은 잘나가네”, “대한민국을 밝히는 미스코리아가 폭.행 방조범의 딸이라니”, “김세연은 혼자서 열심히 준비했을텐데 이거랑 뭔 상관..”, 피해자들만 피꺼솟…..”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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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예뻐져 놀란다는 손가락 염색녀 최근 근황
2011년 한때 혼자 염색하다가 손이 까맣게 변해버린 한 여고생으로 온라인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군 누리꾼이 있었다.
해당 글에선 한 여고생이 짙은 색으로 머리를 염색하기 위해 집에서 혼자 염색을 시도했다며 “옷에도 안 묻고 얼굴에도 안 묻고 너무 좋다. 이제는 머리에 염색약을 바르느라 까매진 손만 씻으면 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 여고생은 실수로 비닐장갑을 착용하지 않은 맨 손으로 염색약을 발라 손이 까맣게 되어버렸고 해당 사진을 공개했다.
특히 “흑인 손이 됐다”고 말하며 보는 이들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냈다.
해당 사연은 인터넷 사이트 곳곳에 퍼졌고, 뉴스에 출연까지 하는 영광(?)을 얻게 되었다.
그런데 최근 이 손가락 염색녀의 근황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녀는 각종 방송 출연 제의와 협찬, 쇼핑몰 모델 심지어 엔터에인먼트 오디션 제의까지 들어왔다고 한다.
어린 마음에 무서워 거절했는데 한 PD가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주겠다고 말해 TV출연을 했지만 악플과 성희롱 등으로 상처를 받았다고 한다.
그녀는 자신이 염색 게시물을 올렸던 커뮤니티에 “18살 여고생이 지금 다 커서 25살 취준생이 됨. 솔직히 이 글 아는 사람들 다 나랑 같은 세월 보내고 나이 먹었을 거임 번듯한 직장 갖고 직장인 생활 하는 사람도 있을 거고”라며 훌쩍 지나가버린 세월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몇년 후엔 지금 응원 받은 우리 모두 잘 먹고 잘 살고 있다는 후기 쓸 수 있기를 기원하며”라고 말하고 자신의 인스타그램과 블로그에 대해서 남기고 글을 마쳤다.
윤슬기 기자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곽연지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