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나연 닮아 활동하기 힘들다는 유튜버….

요즘 각광을 받고 있는 신인 유튜버가 남다른 고.충을 겪고 있다.

그 주인공은 한국 농구 역사상 유일하게 NBA 경력을 가지고 있었던 하승진이다.

올해 5월 현역 선수 은퇴를 선언한 하승진은 은퇴 한 달 만에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활동하기 시작했다.

그는 “농구를 은퇴하고 나서 시간이 많아졌다. 시간이 많아져 이런저런 일을 생각하다가 유튜브를 시작하기로 했다”고 말하며 “선수 시절에도 막연하게 유튜브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말했다.

유튜뷰를 시작해 다양한 누리꾼들과 소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예상치 못한 댓글도 많았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 트와이스 나연을 닮았다는 댓글.

이에 대해 하승진은 채널에 “트와이스 나연 제발 얘기하지 마세요”라며 “트와이스 팬들을 등 돌리게 만들고 싶지 않아요. 살려주세요. 유튜브를 오래하고 싶습니다. 트와이스 나연 사랑합니다”라는 재치있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지난달 30일 올라온 첫 영상 이후 그의 유튜브 채널 하승진에는 총 3개의 영상이 올라와있다. 그 중 전주를 여행한 영상은 무려 조회수 28만 뷰를 넘기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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