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응답하라 1988, 응답하라 1997로 사랑받은 배우 이일화가 그동안 남몰래 해온 선행이 공개되고 있어 화제를 모았다.
그녀가 의정부에 사는 여러 학생들의 대학 등록금을 지원해준 것이다.
지난 26일 오센은 의정부 지역 청소년 돕기 사역을 하고 있는 전웅제 목사님의 말을 빌려 이같은 내용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일화는 대학에 진학할 형편이 안되는 학생들에게 등록금을 지원했고, 그녀의 도움으로 대학에 입학했지만 여전히 등록금 부담에 휴학을 고민하는 아이들에게 또 한번 등록금을 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바쁜 활동 중에도 염려하는 마음을 갖고 혹여나 꿈을 펼치지 못할 아이들에게 선행을 베푼 것이다.
이일화는 외에도 시각장애인 오케스트라단에 악기를 기부하고 지구촌 나눔운동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등 조용히 선행을 베풀고 있다.
한편 엄마같이 따뜻한 마음을 갖고있는 이일화가 또 엄마 역할을 하고싶다는 의견을 내비쳐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월 삼청동 카페에서 영화 천화 주연 기념 인터뷰를 진행하던 중 응답하라 시리즈에 관련된 질문이 나왔다.
그녀는 “응답하라 시리즈 모두 엄마로 출연해 연기 변신에 성공했는데 4편에도 출연하겠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응답하라 전편을 연기하는 동안 아쉬움이 참 많았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4편에서도 감독님이 나를 캐스팅한다면 이 아쉬움을 드라마에 잘 녹여내고 싶다. 정말 후회없는 연기해 감독님과 이우정 작가님에게 보답하는 시리즈로 만들겠다”고 대답했다.
세 시리즈 내내 남편 역으로 함께 호흡을 맞춘 성동일 역시 4편 배역에 대해 호감을 보이며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있다.
윤슬기 기자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연합뉴스, 응답하라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