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가 내세웠던 다소 황당한 “성평등 방송 프로그램 제작 안내서”속 규정.
바로 걸그룹 외모에 대한 검열을 시작하겠다는 지침인데, 이에 네티즌들은 비난의 목소리를 높여가고 있다.
그 중, 가장 큰 문제가 되었던 것은 바로 “음악방송 출연자의 외모 획일성 심각” 부분이었다.
여가부는 “대부분이 마른 몸매, 하얀 피부, 비슷한 헤어스타일, 몸매가 드러나는 복장과 비슷한 메이크업을 하고 있다”며 지적한 바 있다.
이에 시대착오적이라는 비판이 쏟아졌고 여성가족부는 또다른 해명을 내놓았다.
여성가족부는 자신들이 내놓았던 안내서에 과도한 외모 지상주의에 대한 경각심을 일개우고 프로그램 제작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규정을 제시한 것이라 밝혔다.
하지만 네티즌들의 생각은 달랐다.

하다하다 음악방송에 출연하는 아이돌 그룹 외모 혹은 복장까지 검열하는 것은 지나친 방송 규제가 아니냐는 것이다.
실제 바른미래당 하태경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여가부 장관은 여자 전두환입니까? 음악 방송에 마른 몸매, 하얀 피부, 예쁜 아이돌의 동시 출연은 안 된답니다. 군사독재 시대 때 두발 단속, 스커트 단속과 뭐가 다릅니까?”라며 비판의 글을 올렸다.
결국 논란이 계속 되자 여가부는 문제된 내용을 수정하거나 삭제하기로 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여가부는 “제안을 검열, 단속, 규제로 해석하는 것은 안내서의 취지를 왜곡하는 것으로, 여가부는 방송 제작을 규제할 의도가 없으며 그럴 권한도 강제성도 갖고 있지 않다”고 변명했다.
그러면서도 “불필요한 오해를 야기한 일부 표현, 인용 사례는 수정 또는 삭제해 본래 취지가 정확히 전달될 수 있도록 개선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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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무게 168kg에서 다이어트 성공했던 개그맨 김수영 근황
KBS2 개그콘서트에서 헬스보이 코너에 등장했던 개그맨 김수영.
그는 원래 씨름 선수 출신이었기에 몸집이 꽤나 컸다. 그래서인지 먹는 양도 어마어마했다. 한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김수영은 “라면 10개를 먹고 밥을 말아먹었다”고 밝혀 충격을 주었다.
그의 알려진 몸무게는 168kg이다.
하지만 그의 어마어마한 몸무게때문에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고 때문에 김수영은 운동을 하기 시작했다. 개그콘서트 헬스보이 코너를 통해 독하게 살을 빼기 시작한 김수영.
그 결과 16주가 지나서야 98.35kg을 달성하는데 성공하였다.
무려 70kg을 감량했던 김수영, 점점 드러나는 턱 선과 얇상해진 그의 몸매는 김수영이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는지를 단번에 보여주었다.
그리고 최근, 그의 근황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왔다.
날렵했던 턱선은 실종되었고 예전 모습으로 다시 돌아온 김수영.
그는 중간에 요요가 찾아와 오히려 살이 더 쪘다는 안타까운 근황을 밝혔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첨봤을때 진짜 심하다고 생각했는데..”, “요요가 제대로 찾아왔네”, “식습관을 완전히 바꿔야 요요가 안온다던데”, “식습관이 문제임”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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