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홍수아는 자신의 성형 논란에 대해 직접 해명한 바가 있다.
해당 방송이 시작되는 오프닝에서 윤종신은 함께 출연한 김용만 옆에 앉은 홍수아를 보며 “솔직히 미안한데 용만이 형 옆에 누구냐”고 물었다.
라디오스타 MC들은 조심스럽게 홍수아의 성형 논란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홍수아는 쿨하게 “이제는 익숙하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약간 호불호가 갈리는 것 같다”며 고백했다.
어떤 이들은 성형 후가 훨씬 예쁘다며 진작에 하지 그랬냐는 반응을 보이는 반면, 어떤 이들은 옛날 얼굴이 더 매력 있었다며 아쉬워한다고 했다.
또, “성형하기 전엔 신경도 안 쓰더니 막상 하니까 왜 했냐고 하더라”며 털어놓기도 했다.
그녀는 성형에 관련된 일화도 공개했다.
그녀는 성형을 한 이유로 “가장이라 열심히 일해서 가족을 부양해야 한다. 나를 찾아주는 곳인 중국에서 성형을 원해 했더니 좋아하더라”고 전해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하지만 아는 감독이 성형에 대해 아쉬움을 표하길래 밥을 먹다 “그럼 그 때 작품 좀 시켜주시지 그랬어요”라고 말했다고 한다.
속상하긴 하지만 홍수아는 결과적으로 지금 얼굴이 중국에서 훨씬 각광받기 때문에 좋다고 전했다.
윤슬기 기자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라디오스타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