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인성이 영화 안시성 출연자 중 가장 만나고 싶었다는 배우는?
지난 3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는 영화 안시성에 출연한 배우 조인성, 엄태구, 박병은, 배성우 등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조인성은 안시성 출연자 중 가장 만나보고 싶었던 배우를 지목해달라는 질문에 “설현을 만나길 기다려왔다. 설현을 처음 만났다”며 “설현은 모든 남성들이 좋아하는 배우이다 보니 나도 만나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또한 조인성은 액션신에 대해 이야기하며 “설현 씨가 승마를 3일 만에 배웠다”고 전했다. 이에 설현은 “리듬이 중요하다고 하더라. 춤을 배웠던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잘 맞춰서 빨리 배운 편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날 안시성 배우들은 스크린보다 실물이 더 나은 배우로 모두 박병은을 뽑았다. 배우들은 “박병은이 평소 팀원들에게 자신의 사진을 많이 보낸다”며 웃음을 터뜨리기도.

반면 정은채는 “몸 쓰는 걸 좋아해서 설현 씨가 맡은 역할이 탐이 났다”며 “전투에 참여못한 게 아쉽다”고 말했다.
한편, 추석 극장가에 개봉하는 영화 안시성은 동아시아 전쟁 역사에서 가장 극적이고 위대한 승리로 알려진 안시성 전투를 그린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송시현 기자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MBC 섹션TV 연예통신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