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한수민 “X창”논란 이후 박명수가 방송에서 보인 반응

지난 4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 스페셜 게스트로 변정민이 출연하며 MC들과 함께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여에스더는 “변정민에게 요리를 배우고 싶다”며 “박명수 씨가 요리를 가르쳐 준다고 하면 별로 배우고 싶은 생각이 안 들 텐데”라고 농담을 던졌다.

이에 박명수는 “내가 가르쳐줄 입장이냐. 집안이 풍비박산 났다”며 버럭 하는 모습을 보여 주변을 폭소케 했다.

이 멘트는 아내 한수민의 욕설 논란을 의식해 한 말로 보였다.

이어 정준호, 이하정 부부가 시부모님을 만나는 영상이 공개됐다.

이휘재가 이하정이 시부모님에게 요리를 대접하는 모습을 보며 “이렇게 이하정 씨가 치고 올라가면 저희 아내들은 어떡하냐”고 탄식했다.

이를 들은 박명수는 “제 아내는 진짜 어떡하냐”며 암담한 심정을 표현한 멘트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가 이처럼 한탄하는 이유는, 아내 한수민이 지난 8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던 중 손가락 욕설을 사용해 논란이 있었기 때문이다.


당시 한수민은 자신이 하고 있던 팩 제품의 효능에 대해 설명하며 엄지와 새끼손가락을 펴고 얼굴에 대는 동작을 보였다.

윤슬기 기자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연합뉴스, 아내의맛 방송캡쳐, 박명수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