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 문구’가 적힌 옷 입어 논란이 된 연예인 모음.ZIP

최근 페미니즘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날로 높아지면서 이과 관련된 문구가 프린팅 된 티셔츠를 입는 여성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페미니즘’이라는 사회적 이슈에 찬성하는 사람들과 반대하는 사람들의 간극이 큰 만큼, 많은 대중들의 이목을 받는 연예인들이 일명 ‘페미니즘 티셔츠’를 입는 것에 논란이 일기도 하는데요.

페미니즘 패션으로 논란이 됐던 연예인들을 모아봤습니다.

1. 김혜수

김혜수는 17년 2월 한 명품브랜드 기념행사에서 검은 자켓 속 흰 셔츠를 입고 나왔습니다.

자켓에 가려진 흰색 티셔츠에는 ‘WE SHOULD ALL BE FEMINISTS(우리는 모두 페미니스트가 되어야 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죠.

2. 현아

현아 역시 김혜수와 같은 티셔츠를 입었던 적이 있습니다.

17년 4월 한 잡지사와의 화보 촬영에서 ‘WE SHOULD ALL BE FEMINISTS(우리는 모두 페미니스트가 돼야 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티셔츠를 입고 카메라 앞에 섰습니다.

해당 잡지사는 현아 사진 밑에 “두꺼운 컬러 립으로 여성 본연 아름다움을 극대화하고 스스로 당당한 것, 이것이 바로 우리식 페미니즘이다”라는 설명을 넣기도 했습니다.

3. 윤아

최근 온라인커뮤니티에서 윤아의 근황이라며 올라온 사진입니다.

긴 청자켓 사이로 보이는 하얀색 티셔츠에는 ‘THANKS GIRLS’라는 문구가 반복해서 프린트 되어 있습니다.

4. 송지효

송지효는 작년 9월 런닝맨 방송에서 ‘GIRLS CAN DO EVERTYTHING’이라는 문구가 적힌 티셔츠를 입고 나타났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이 자신의 SNS에 해당 사실을 언급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논란이 되기도 했죠.

5. 선미

선미는 최근 가장 공개적으로 페미니즘적인 입장을 보이는 연예인 중 한 명 입니다.

방송에서 자신의 외모를 품평하는 댓글들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밝히는가 하면

자신의 SNS를 통해 페미니즘 지지를 의미하는 포스팅을 자주 하는 편이기도 합니다.

페미니즘 티셔츠를 입은 연예인들이 논란이 되는 이유는, 사람들 사이에서 크게 두 가지 의견으로 나눠지기 때문입니다.

“민감한 이슈에 대해 굳이 자신의 생각을 드러내야 했나”는 의견과 “용기있게 행동하는 모습이 아름답다”는 의견이 바로 그것이죠.

페미니즘 문구가 적힌 티셔츠를 입는 연예인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