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국산 유출 야동을 봐선 안되는 이유”라는 게시물이 많은 사람들을 분노케하며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야동은 인터넷만 있으면 쉽게 접할 수 있고, 사회적 분위기도 점점 너그러워지면서 야동을 보는 것을 나쁘게만 보지 않는다.
일본이나 다른 나라의 야동들은 계약을 맺은, 직업으로 하는 배우들이 출연하여 하지만,
한국은 포르노, 야동 등의제작, 유통, 배포가 불법인 것이 현실이다.
그 때문에 인터넷에 떠돌아다니는 국산 야동이라고 불리는 것들은 대부분 일반인들이 나오는 영상들이다.
게다가 많은 사람들이 인지하지 못한 채 접한 많은 국산 야동들은 남자가 몰래카메라를 설치해 찍은 영상으로, 사실상 범죄 행위인 것이다.
상대방과 합의하에 찍은 영상이라고 할지라고 유포는 엄연한 불법이다.
우리나라의 정서상 여자에게 특히 그 피해가 어마어마 한데, 작성자 또한 유출된 영상의 피해자라고 한다.
전 남자친구가 일방적으로 유출한 영상에 엄청난 정신적 고통을 받으며 살고 있지만, 가해자인 전 남자친구는 솜방망이 처벌만 받은 상태.
수면장애, 대인 공포증, 공황장애까지 겪고 있는 작성자는, 좋은 남자를 만나서 결혼하고 평범하게 살고 싶었지만 평생 쫓아다닐 영상에 그 평범함마저도 희미해진 상황이라고 한다.
한 사람의 인생을 바뀌게 한 범죄행위에 비해 너무나도 가벼운 처벌은 많은 사람들을 분노케했는데,
이를 접한 많은 네티즌들은, “여성분들 이거 하나 알려드릴게요 동영상 찍는 놈들 중에 지혼자 보고 간직하는 사람 0.000001%입니다 거진 주변 친구들 자랑 할려고 찍는거에요 절대 찍지 마시고 찍자는 사람 있음 헤어지시길 당부드립니다”
“여자분이 안타깝긴 한데, 이런건 부부사이에도.. 찍는거 아님. 어디서 유출될지 모름..그냥 눈으로 체취로 느낌으로 간직하세여”
“리벤지포르노들 몰카들 유출한인간들 처벌을 강화해야함. 유출건당 조회수당 재생 수 당 얼마씩 피해자에게 위자료로 지불하도록..평생..강제로..”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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