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하 비공개 결혼식 뛰어들었다가 끌려나왔다고 고백한 연예인

방송인 김태진이 황당한 해프닝을 공개했다.

김태진은 KBS 2TV 퀴즈프로그램 1대100에 출연해 “제가 뽑은 연예가 중계 명장면은 심은하씨 결혼식이다. 그때만 해도 비공개 결혼식이 별로 없을 때라 취재진이 현장에 갔다가 깜짝 놀랐다. 그래서 피디님이랑 작전을 짠 게 내가 저 경호를 뚫고 달려가겠다. 어떤 상황이 벌어질지라도 우리는 그거라도 찍어 생방송에 내야한다고 말하고 사인을 보낸 후에 뛰어 들었다”라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그는 “그런데 체대 나온 경호원 분들한테 몇 미터 못 가고 잡혀서, 옷이 다 뜯겨서 질질 끌려나왔다. 재밌게 하고 싶었던 마음에서 한건데 리포터의 취재 열정으로 많이 미화돼서 기사가 많이 났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1대100 의 또 다른 게스트로 가수 조빈이 출연해 5천만원의 상금에 도전하며 100인과 경쟁했다. 김태진과 조빈이 도전한 KBS 1 대 100은 오는 6일 저녁 8시 55분에 KBS2 TV에서 방송된다.

송시현 기자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KBS 1대100,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캡쳐